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는 귀머거리다 (문단 편집) == 등장인물 == [[파일:external/topclass.chosun.com/1503_024_2.jpg]] * '''라일라''' 작가 본인의 [[오너캐]]로서 강아지의 얼굴로 표현된다. 청각장애인인지라 [[천둥]]이 칠 때 소리는 듣지 못하고 번쩍이는 [[빛]]만 보고 [[번개]]라고 생각하거나 [[추리게임]]을 하는데 소리를 듣고 풀어나가는 부분에서 막혀 친구에게 부탁하고, 교수님께 면담하러 가는데 노크를 해도 노크에 대한 답을 듣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어쩔 줄 몰라 망설이는 등 난감한 상황을 자주 대면한다.[* 다행히 그 교수는 작가의 사정을 알고 있기에 웃으며 반겨주었다.] 10화에 의하면 한 번은 소리를 듣지 못해 '''뒤에서 차가 좀 세게 박아 허리가 나갈 뻔한 적이 있다고 한다.'''[* 위의 인터뷰 링크에 올라와 있는 베도 시절에 그렸던 만화이다.] 덤으로 이에 작가에 코멘트에 의하면 '''내게 있어 '낮'은 '위험' '밤'은 '안전'하다고.'''[* 낮에는 경적이 울려도 들리지 않아 눈치채기 어려운 반면, 밤에는 헤드라이트(전조등)가 켜지기 때문에 들리지 않아도 알 수 있다.] 중학교에 다닐 때 TV에 나온 ''''보청기 끼면 다 들립니다''''라는 내용의 [[보청기]] 광고 때문에 청각장애인인 '''척''' 한다는 오해[* 작가의 경우는 중증 장애라 보청기도 소용없다고 한다.]를 사 [[집단괴롭힘]]을 당했다고 한다. 물건이 떨어지는 것은 진동으로 느끼고, 체육 시간 [[호루라기]] 신호는 배 모양을 보고 알고, 문장을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각장애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서 [[백일장]]에서 입상을 하는 등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했지만 가해자들은 '장애인도 저럴 수 있구나'가 '''아니라''' '장애인 주제에 저런 일이 가능할 리가 없어!'라고만 생각했고, '관심을 받기 위해 장애인인 척 한다'며 라일라를 [[거짓말쟁이]] 취급하고 눈앞에서 비아냥대기까지 이른다. 게다가 그런 자기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어머니 때문에 [[자살|좋지 않은 생각]]까지 했지만 그런 그녀를 구해준 것이 [[손오공(최유기)|이 캐릭터]]의 대사[* 내가 죽는다고 바뀌는 것은 없어. 하지만 살아있다면 무언가는 바꿀 수 있겠지.] 였다고. [* 좀 씁쓸한 것이, 결국 괴롭히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거나 사과하거나 하지는 않은 듯. 그냥 입시에 바빠져서 괴롭힘이 덜해지고 고등학교로 진학하며 끝났다고 한다.] 133화에 따르면 외모와는 다르게 귀여운 이미지인데, 아무래도 귀가 안 들리다 보니 생기는 발음적인 문제로 'ㅈ' 발음을 'ㄷ' 발음으로, 즉 혀 짧은 소리를 낸다고 한다.[* 'ㄱ' 받침도 발음이 잘 안 된다고 한다. 그래서 라일락을 제대로 발음 못해서 라일라라고 지은 것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고.] 그리고 배댓들은 열심히 작가를 격려하는 척 하면서 모두 혀짧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.[* 예를 들면 닥가님 돔 그만 놀리세요 등.] 베스트도전에서 정식 연재로 넘어가기 한참 전에 웹툰을 그리고자 했으나 도전만화에 첫 만화를 올린 그 날 바로 접근성이 뛰어난 곳[* 네이버 웹툰이 현재 대한민국의 웹툰 플랫폼에서 차지 하고 있는 비중을 생각해보면 일리가 있는 부분.]에 곡해당하기 쉬운 소재를 함부로 올려도 되는 것인가 하는 고민으로 한 번 포기했던 적이 있다고. 이후 일단 그림 실력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에 미친 작화[* 현재의 귀여운 캐릭터가 아니라 반짝반짝거리는 일러스트.]를 완성하고나서야 이제 올려도 되겠다 하는 마음에 도전.[* 1화와 2화의 날짜의 차이를 보면 그림만을 [[노력|약 2년 정도 연습]]한 듯 하다.] 그러나 웹툰 작가가 불안정하단 이유로 부모님의 반대로 정식 연재 직전까지 계속해서 갈등을 빚었었다고 한다. * '''라일라의 엄마''' 주인공 라일라에게 [[수어]] 대신 [[독순술|구화]]를 가르치셨다.[* 구화 교육 얘기를 하는 다른 웹툰으로는 [[Ho!]]가 있다. 순서로는 베도시절 이 만화가 먼저.] 5화 첫등장에서 수준급의 제구를 보여주셨다. [* 열쇠가 없었던 터라, 들어가기 위해서 [[프린세스 메이커|게임]]을 하고 있던 라일라의 방에 정확히 [[고구마]]를 던져 넣었다.]12화에서 자식 사랑이 대단한 부모임을 보여주는데, 자신을 위해 [[인천]]에서 [[서울]]에 있는 [[특수학교]]까지 업고 다니셨다고 한다. 무려 1시간 반씩 [[지하철]]로 왕복으로 다니셨다는 걸 생각하면 작가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셈. 틈틈이 작가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예를 들면 엎드려서 작가에게 [[안마]]를 받고 있다가도 대답해주기 위해 몸을 틀어 입모양을 제대로 보여주는 모습 등등. 세심한 분. 위의 구화 교육, 한글 교육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 것이 작품을 죽 정주행하다보면 작가의 현재를 만들어준 가장 큰 요인이 바로 [[책]]과 구화이기 때문이다. 쌀 가마니를 이용해 복식호흡을 가르치고, 휴지를 이용해 ㅁ,ㅂ,ㅍ의 차이를 시각화한 사례 등은 피나는 노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. * '''라일라의 언니''' 비장애인이다. 즉 SODA(Sibling Of Deaf Adult, 청각장애인을 형제자매로 둔 청인)로 분류되는 사람. 어릴 적 아무래도 부모님은 장애인인 여동생을 중심으로 돌보아야 하는지라 상대적으로 괸심을 못 받고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야 했지만 동생을 배려하면서도 아웅다웅하는 평범한 자매의 모습을 보여준다. 11화에서 라일라의 가족들 중 가장 늦게 등장했는데 그 이유가 '''언니 시집 못 갈까봐'''. 그런데 결국 결혼했다. 라일라는 언니가 시집 간 이후로 빈둥대다가 자주 혼나는 일이 늘어났는데 그 전엔 언니가 인기척을 듣고 미리 귀띔해주었기 때문. * '''라일라의 아빠''' 평소엔 무뚝뚝하지만 마음만은 착한 전형적인 아빠상. 첫 등장에선 문을 두드려도 안 나오자 [[프린세스 메이커]]를 하고 있던 라일라의 방의 두꺼비집을 내려버린다. * '''다루''' 라일라 가족의 애완견. 이름은 [[청산별곡]]의 '머'''루'''랑 '''다'''래랑 먹고 살어리랏다' 대목에서 따왔다고 한다. 다른 가족들을 부를 땐 낑낑대서 자신을 보게하지만 작가에게는 꼭 시야에 다가가는 걸 보면 작가의 상황을 아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